'운전자 없이 스스로 충전하고 주차합니다' 현대•기아차의 스마트 자율주행 콘셉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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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 차는 28일 스마트 자율 주차 컨셉을 도우이웅 3D그래픽 영상을 공개하고 자율 주행 자동차 시대의 쉽고 편안한 모빌리티 경험의 제공에 대한 청사진을 보다 구체화했습니다.이번에 공개된 자율주차 콘셉트 영상은 전기차를 타고 가던 운전자가 목적지에서 하차하면 차가 스스로 빈 충전공간을 찾아내 무선으로 충전되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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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을 마친 전기자동차는 다른 차를 향해 충전공간을 비우고 한 쌍의 주차공간으로 이동해 스스로 주차를 완료할 것이다. 운전자가 스마트폰으로 차를 호출하면 지정한 장소에서 직접 이동하며 운전자를 태우고 있다.자율주차 기술은 한마디로 자율발레파킹이라고 설명할 수 있다. 자율주행 기술을 응용해 마치 발레 파킹을 하듯 주차장 입차와 출차의 편의를 높인 기술입니다.이 모든 과정은 차량과 주차시설, 충전설비와 운전자 간의 지속적인 커넥티비티 기술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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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시설이 차량에 비어 있는 주차공간이 와인충전구역 위치정보를 전송하고 무선충전기는 전기차의 완충 여부를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등 실시간으로 관련 정보를 주고받는 방식이다.특히 최신 전기차 보급이 급증해 충전 사건이 사회적 이슈인 가운데 이 콘셉트가 구현되면 완충된 전기차가 충전구역을 차지하고 다른 차량의 충전을 방해하는 사건까지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오는 자율주행 시대에는 자율주행 기술을 응용한 다양한 주행제어 기술이 필요하다"며 "현대·기아차는 고객이 자율주행을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자율주행을 응용한 기술개발에도 힘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기아 차는 2025년경 완전 자율 주행 차량을 출시하는 시점에 자율 주차 기능의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글라이드 매거진 편집부